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 : 20년 전 사람들이 화재 청소 이걸 어떻게 이야기 했는가

한 청소업체 연구원들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다 거절당한 잠시 뒤 의뢰인의 차량에 침을 뱉는 등 행동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입주 청소를 위해 청소업체를 불렀다가 이같은 일을 겪었다는 안00씨는 21일 JTBC 사건반장에 해당 사연을 제보하였다.

한00씨의 말에 따르면 순간 전00씨의 집 청소를 맡게 된 업체 연구원들은 ‘약품을 이용해야 된다’며 추가요금을 무리하게 언급하였다. 그러나 유00씨는 이를 거절하고 ‘기본 청소’만 부탁했었다. 업체로부터 추가 요금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화재 청소 없던 A씨는 의아함을 느끼고 업체 측에 문의를 했었다. 업체 측은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사항이 화재 복구 업체 아니다’라며 한00씨에게 사과를 했다고 끝낸다. 그러면서 ‘현장에 나간 팀을 철수시키고 새 팀을 배정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통화를 종료되고 향한 전00씨의 집과 차량에는 불쾌한 흔적이 있었다. B씨는 “집 화장실 수납장에 소변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있었고, 차에는 침을 뱉은 흔적이 있었다”고 이야기 했다. 유00씨가 공개한 그림을 살펴보면 A씨 차량 운전석 등에는 이들이 뱉은 것으로 추정되는 침 자국이 남아있을 것이다. 또 실제로 A씨가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영상에는 사원들이 침을 뱉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이들이 “화장실”을 언급하는 음성도 포착돼 있었다고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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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00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업체에 블랙박스 영상을 전달했다. 전00씨는 이와 관련해 회사가 재차 사과했다면서도 “업체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친구와 같이 인천로 처음 이사왔는데 집 주소까지 노출돼 겁난다”고 했다.